저자는 30대 중반이 되도록 번듯한 직업 하나 가지지 못하고, 돈을 버는 것과는 거리와 먼 모험을 떠났다. 남들에게는 그저 철없어 보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때의 도전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말한다. 그의 20대와 30대는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도전으로 가득 차 있었다. 방송국 조연출과 해외 봉사자, 연극 배우, 끝내는 헬스 트레이너까지. 그렇게 직접 부딪히고 넘어지며 개척한 길은 어느새 진정한 ‘내 삶’이 되었다. ‘뒤죽박죽이지만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다는 외침에 조금이나마 마음이 동해온다면, 그 목소리를 따라 귀 기울여보는 것은 어떨까?
■ 뒤죽박죽이지만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어!
이지민 지음 | 미다스북스 펴냄 | 256쪽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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