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스토킹 살해' 목격한 6세 딸…"참고 있다가 이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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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스토킹 살해' 목격한 6세 딸…"참고 있다가 이제야…'

데일리안 2024-01-30 05: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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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스토커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6세의 딸이 그동안 사건에 대해 말 한마디 없다가 최근에서야 엄마를 찾는 등 사건을 언급하기 시작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SNS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스토킹 살인 사건 피해자의 사촌 언니 A씨가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피해자의 6세 딸 B양의 근황을 전했다.

앞서 B양은 사건이 발생한 지난해 7월 17일 집에 있다가 사건을 목격했다. 당시 범인은 아파트 복도에서 피해자의 가슴과 등을 흉기로 찔렀고, 비명을 듣고 집 밖으로 나와 범행을 말리던 피해자 어머니에게도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양손을 크게 다치게 했다. 현장에 있던 B양은 엄마와 외할머니의 비명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건 초반에는 (B양이)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아서 걱정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최근 사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목격한 내용을 얘기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어른들은 그나마 가족끼리 이야기도 하고 했었는데 어린아이가 참고 있었더라"라며 "너무 엄마에 대해서 얘기도 하고 싶었는데 어른들의 반응이 걱정스러우니까 오히려 말을 못하고 참고 있던 것이 이제야 터지기 시작했다"라고 했다.

A씨는 "(B양에게) 그런 얘기를 하면 힘들까 봐, 오히려 더 이야기를 안 하고 피했는데 아이 입장에서는 엄마에 대해 얘기를 안 해주니까 그동안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라며 "(최근) 이모한테 '엄마에게 전화해 달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라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보복살인, 살인,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은 지난 18일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스토킹 처벌 치료 프로그램 120시간 이수와 위치추적 전자장치 10년간 부착도 명령받았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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