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평창서 장애인생활체육 사업 설명회 개최

사진 26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시도장애인체육회 사업설명회 단체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시도장애인체육회 사업 설명회를 통해 유대 강화 및 현안 토의 등에 나섰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17개 시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2024년 시도장애인체육회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역대 최대의 장애인생활체육 참여율(33.9%) 달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시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과 소통 및 유대 강화, 현안 토의 등을 목적으로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체육진흥실장 및 생활체육부장 상견례, 2024년도 장애인 생활체육사업 소개, 금년도 생활체육 공모사업 안내 등 총 8개 분야 17개 주제에 대한 발전토의가 이뤄졌다.

또 설명회와 연계해 강원도 평창 및 강릉에서 개최중인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 2024) 아이스하키 및 컬링 경기를 관람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박승재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진흥실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도장애인체육회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올해 개관을 앞두고 있는 총 34개 반다비체육센터 등을 지역 거점으로 삼아 장애인형 스포츠클럽 육성, 신규 참여자 및 우수선수 발굴 등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