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계 고위 관계자 딸?"... 국민의힘 배현진, 피습 사건에 집안 배경까지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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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계 고위 관계자 딸?"... 국민의힘 배현진, 피습 사건에 집안 배경까지 시선 '집중'

오토트리뷴 2024-01-29 11:40: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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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이슬 기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의 피습 사건이 알려지면서 그녀의 집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현진 (사진=배현진 SNS)
▲배현진 (사진=배현진 SNS)

지난 25일 배현진이 일면식도 없는 가해자에게 피습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녀의 가족도 안전에 위협이 되는 사건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에 과거 배현진이 MBC 내에서 장관 딸이라는 소문이 돌았던 일화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해당 소문은 배현진이 MBC에 입사할 당시부터 돌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2008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할 당시 1926: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배현진이 정치계 인사의 딸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배현진 (사진=유튜브 채널 '홍카 TV')
▲배현진 (사진=유튜브 채널 '홍카 TV')

이에 배현진은 자유한국당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 시절 자신의 집안을 둘러싼 소문을 직접 해명한 바 있다. 그녀는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MBC에 입사해서 사내에서 장관 딸이라는 소문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본래 성격이 소문을 듣고 넘기는 편이라서 집안 소문도 부정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하지만 난 정말 평범하게 살았다”고 말했다.

이후 배현진은 “우리 집은 보통 수준이거나 그보다 부족한 집안이었다. 아버지께서 작은 사업체를 운영했는데 IMF 외환위기 등을 겪으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더 어려워졌다.”고 덧붙이며 자신을 둘러싼 소문이 사실과 무관하다는 것을 밝혔다.

그녀는 특히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하며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부모님을 원망하는 마음이 커졌다. 성적도 많이 떨어졌는데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다시 노력하게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배현진 (사진=배현진 SNS)
▲배현진 (사진=배현진 SNS)

그러면서 배현진은 “어려웠을 때 이야기가 나오면 부모님은 지금도 미안해하신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좋은 경험이었다. 덕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경제권에서 독립해 모든 것을 제힘으로 해결하면서 강하게 자랄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었음을 강조했다.

한편, 배현진은 25일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중학생이 휘두룬 돌덩어리에 머리를 습격 받아 순천향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현재 그녀는 퇴원한 뒤 서울 모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당분간 정치 활동을 쉬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i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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