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인천 부평구에 있는 공장 건물에 불이 나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전 7시 49분경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에 있는 한 공장의 건물에서 불이 나 1층짜리 공장 건물 1개 동이 전소됐다.
인근에 검은 연기가 퍼지면서 소방당국에 화재 신고 71건이 들어왔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78명 및 펌프차 등 장비 29대로 화재 발생 53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 화재로 이동식 화장실 제조업체, 페인트 도장업체, 금속 가공업체 등 3개 업체가 재산 피해를 입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장실 제조업체 쪽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자세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는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미디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