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열리는 첫 'MLB' 경기… 서울시리즈 1차전 티켓 8만 만에 '매진'

오는 3월 한국에서 열리는 첫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인 서울시리즈 티켓이 8분 만에 매진 됐다.

29일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의 공식 파트너 쿠팡플레이는 "지난 26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오픈한 샌디에이고-다저스 1차전 경기 티켓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리즈는 3월20~21일 오후 7시5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열리는 첫 메이저대회 경기다. 특히 이번 시리즈엔 샌디에이고 김하성과 고우석, 다르빗슈 유, 마쓰이 유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아시아 빅리거들이 다수 포진됐다.

서울시리즈는 샌디에이고와 다저스의 공식 2연전을 비롯해 LG와 키움, '팀 코리아'가 메이저리그 팀들과 맞붙는 '스페셜 매치'까지 총 6경기가 열린다.

쿠팡플레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한 경기씩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2월 2일부터는 스페셜 매치가 순서대로 예매가 시작된다. 3월 1일엔 샌디에이고와 다저스의 2차전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