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대비까지 완료"... 가수 장범준, 벚꽃 엔딩으로 매입한 건물 시세차익이 대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노후 대비까지 완료"... 가수 장범준, 벚꽃 엔딩으로 매입한 건물 시세차익이 대체?

오토트리뷴 2024-01-29 09:35:32 신고

3줄요약

[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가수 장범준이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로 억대의 시세차익을 거두어 이목을 끌고 있다.

▲장범준, 반지하1호 (사진=MBC '라디오스타', 네이버 지도)
▲장범준, 반지하1호 (사진=MBC '라디오스타', 네이버 지도)

장범준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범준의 건물 시세에 대한 토크가 이어졌다. 그는 2019년에 매입한 건물이 4년 만에 2배가 넘는 시세차익을 거뒀다고 전했다.

장범준은 해당 건물을 구입한 경로에 대해 "벚꽃엔딩으로 꽤 많은 저작권료가 들어왔다"며 "저작권료로 집을 샀지만 오를 줄 모르고 팔았다. 집을 팔고 회사 건물을 샀다"라고 토로했다.

▲장범준 (사진=MBC '라디오스타')
▲장범준 (사진=MBC '라디오스타')

앞서 장범준은 2014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건물을 약 20억 원에 매입한 바 있다. 이에 관계자들은 그가 2배 가까운 시세차익을 낼 수 있던 비결에는 건물 신축이 아닌 리모델링 작업을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건물 신축의 경우 기간은 물론 비용도 만만치 않다는 점을 감안해 장범준은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 작은 비용을 들여 건물 가치를 높인 것으로 판단된다.

장범준은 지난 4년간 강남 집값 상승 덕을 오롯이 보기도 했다. 대치동 학원들의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 수혜가 기대되는 건물이기도 하다. 실제 대치동에는 학원가로 유명하며 현재도 학원 운영을 위해 지방이나 서울 다른 지역에서 오는 임대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당 건물 리모델링 이후 장범준은 1층에 카페를 운영하고 나머지 공간은 본인의 작업실로 사용되고 있다. 해당 건물은 리모델링에 따른 가치 상승으로 현재 시세 약 50억 원 수준으로 올랐다. 이에 장범준은 시세차익만 약 30억 원 가까이 거둔 것으로 확인된다.

▲장범준 건물 '반지하 1호' (사진=네이버 지도)
▲장범준 건물 '반지하 1호' (사진=네이버 지도)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집 팔고 회사 건물 산게 이득인 듯", "벚꽃 연금이 한 건 했네 부럽다", "방송에도 자주 나와주세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시세가 높아봤자 안 팔리면 헛방"이라는 예리한 지적도 나오는 추세다.

한편, 장범준은 2012년 그룹 버스커버스커로 데뷔해 여러 곡을 히트시켰다. 특히 '벚꽃엔딩'은 계절을 상징하는 명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14년 배우 송승아와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었다.

khj@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