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개그맨 최형만, 목사 전향 이유ㆍ와이프 관심

'인간극장' 개그맨 최형만, 목사 전향 이유ㆍ와이프 관심

금강일보 2024-01-29 09:16: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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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근황올림픽'

개그맨 출신 최형만이 근황을 공개한다.

29일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는 목사가된 개그맨 최형만이 출연했다.

그의 프로필로 1987년 K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최형만은 '도올' 선생 김용옥을 패러디한 '최형만의 돌강의' 개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어강사 서한샘을 흉내낸 '밑줄 쫙', '돼지꼬리 땡야'는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올해 만 나이 56세인 그는 7살 연하 부인(와이프) 김혜진과 2011년 결혼식을 올렸다. 아내 김혜진의 직업과 집안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최형만은 '인간극장'에서 인천의 한 교회에서 부목사로 목회를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40대 중반, 늦은 나이에 신학대학원에 들어가 10년 동안 공부에 매진하며 4년 전 목사 안수를 받은 것이다.

그는 어머니가 사기를 당한 뒤 파킨슨병을 앓다가 돌아가시고 본인도 투자 실패로 빚더미에 올라앉은 이야기도 꺼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최형만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도 출연해 "지금 목동 아파트 시세로 치면 날린게 3채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과거 전재산을 사기 당했다고 털어놨다. 

평소 이석증이 있었다며 "쓰러져서 병원에 갔는데 CT를 찌그라고 하더라. 머리 안에 3.8cm짜리 종양이 있다더라. 15년 됐다더라. 뇌종양이 있는데 신경 위에 얹은 거다. 수술 후 현재 왼쪽 귀가 안 들린다. 귀로 가는 청신경 위에 종양이 있었다. 그래서 이명이 들린다. 18시간 동안 뇌종양 수술을 했다. 거의 죽었다가 살아났다"고 말했다. 

한편 최형만의 인생 2막을 담은 KBS '인간극장'은 29일부터 오는 2월 2일 오전 7시 50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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