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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와의 결혼 전 박수홍의 사생활을 공개할 것을 지시한 형수의 충격적인 카톡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박수홍의 형수는 박수홍의 현재 배우자이자 과거 여자친구인 김다예를 언급하며 지인들에게 악성 댓글 작성을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박수홍 형수의 소름돋는 카톡 내용 공개
온라인 커뮤니티, KBS
2024년 1월 26일, 방송인 박수홍을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형수 이 모씨가 지인과 나눈 카톡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어 충격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월 26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형수의 소름돋는 카톡.. 박수홍 엄마가 폭로한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박수홍의 형수가 박수홍과 박수홍 친형 부부 사이에서 마곡 상가 임대료 문제가 불거지자 입장 표명을 위해 택한 방법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박수홍의 사생활 이야기들을 전부 형수 이씨가 제공했으며, 이에 박수홍이 형수 이 씨를 고소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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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뿐만 아니라, 박수홍의 형수 이 씨와 절친들이 나눈 카톡 메시지도 공개하였습니다. 또한, 박수홍과 친형과의 재판 중 그의 엄마인 지인숙과 남편도 법정에 출두하여 증인으로 나서기도 하였습니다. 재판에서 친형 박진홍의 편에 섰으며, 머리를 민 근황을 보여 화제였습니다.
이때 박수홍은 당시 자신의 수입이 연간 수십억원에 이르는데도, 소속사로부터 1억~3억원밖에 정산을 못 받았다고 주장했고습니다. 이에 소속사 대표였던 친형 박씨는 자신의 상가 임대 수익을 박수홍의 카드값으로 쓰는 등 우회적 지급이 있었다고 맞서고 있었습니다.
"박수홍 여자있다" 명예훼손에 사생활 침해까지
김다예 인스탸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형수 이씨는 자신의 절친들과의 단체방에서 "이렇게 해라. 저는 박수홍씨 상가임차인인데, 제가 꼬박꼬박 박수홍 씨 통장에 임대료 입금하고 있는데 이상하다"라고 글을 쓰라고 전달했습니다. 이에 형수 지인 B씨는 "여자가 수면 위에 올라야 우리가 댓글 달기도 쉬울 듯" 등의 내용으로 답했습니다.
또한, 형수 이 씨는 "그냥 달아. 박수홍 같이 살고 있는 여자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박수홍과 같은 아파트 사는데 항상 여자랑 있다고 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여자는 당시 박수홍의 여자친구이자 현재 배우자인 김다예를 말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박수홍 인스타그램
단체방에 있던 형수 지인 A씨는 "여자 이야기 하셔도 되는 거냐"라고 제차 물었고, 형수는 "(박수홍 아파트) 명의가 (김다예한테) 넘어간 건 얘기하지 말고 '박수홍 씨 같이 살고 있는 여자 있는 거 같은데', '항상 여자랑 있는 거 같다'라고만 던져주면 알아서 파헤치지 않을까"라고 답을 한 내용까지 공개되었습니다.
즉, 박수홍의 사생활 문제를 공론화 할 것을 지시하며 사생활까지도 침해한 것입니다. 이에 크나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모든말이 거짓" 박수홍의 형수 이씨의 재판 결과는?
MBC, 온라인 커뮤니티
현재 박수홍의 형수 이 씨의 주장은 모두 허위에 가까운 것으로 판명되어 더욱 국민들의 비난을 받고있습니다. 친형 박 씨가 상가 임대료를 받는 통장이 박수홍 명의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실질적인 관리는 박 씨가 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박수홍의 배우자인 김다예는 당시 박수홍과 따로 살고 있었으며, 박수홍 명의 아파트가 김 씨에게 넘어간 것도 증여가 아닌 매매였습니다. 박수홍은 수중에 현금이 없어 김 씨에게 부동산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1월 26일, 형수 이 씨는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자신은 박수홍을 비방할 목적이 없었으며 "사실로 믿을 상당할 이유가 있어 공소장에 기재된 허위 사실들이 허위임을 인식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수홍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현재 형수 이 씨는 이 날 재판과 별개로 남편과 함께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60여억원을 빼돌리는 데 가담한 혐의인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으로도 기소된 상태입니다.
재판 결과, 검찰은 형수 이 씨에게 징역 3년을, 박수홍의 친형인 남편 박 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이어 형수 이 씨의 명예훼손 혐의 다음 공판은 2024년 3월 22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파렴치한 변명이 계속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3세 연하와 결혼한 박수홍, 아내를 위해 고소까지...
박수홍 인스타그램
코미디언이자 방송인 박수홍은 1970년생으로 올해 53세입니다. 박수홍은 93년생 올해 30세인 김다예와 결혼하였습니다. 무려 나이차이 23살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두 사람은 4년간의 연애를 끝으로 결혼식을 올렸으며, 달달한 신혼생활을 방송으로도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결혼 이후, 아내 김다예를 둘러싼 각종 루머로 인하여 고통 받던 박수홍은 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박수홍은 “아내가 된 사람은 비연예인이자 평범한 일반인이므로 지나친 관심과 무분별한 추측은 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아내에 대한 배려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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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수홍은 2023년 10월 1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정보통신망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형수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당시 유튜버 김용호는 박수홍 아내 김다예에 대한 임신·낙태 관련 루머를 퍼뜨린 혐의로 고소당했는데, 김용호는 이 루머 출처가 박수홍 형수라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박수홍은 친형 내외를 상대로 한 198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진행 중입니다. 당초 116억원 규모였지만 지난 18일 박수홍 변호인 측이 “추가 피해 사실을 확인했다”며 원고소가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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