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가수 아이유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모두 충격 (+남현희 반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전청조, 가수 아이유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모두 충격 (+남현희 반응)

살구뉴스 2024-01-27 03:00:00 신고

3줄요약
사진=스타뉴스 / 뉴스1 사진=스타뉴스 / 뉴스1

사기 혐의로 논란을 빚었던 전청조가 가수 아이유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사기 행각을 벌인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전청조 사기행각에 아이유 엮였다

사진=SBS뉴스 사진=SBS뉴스

2024년 1월 24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김병철) 심리로 전청조의 공범이자 경호원 역할을 한 이 씨에 대한 4차 공판이 열리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당일 이루어진 공판에는 전청조의 재혼 상대였던 전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의 조카이자 이씨와 교제했던 A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증인으로 참석한 A씨는 "전청조가 '아이유와 동거했던 사이고 아이유가 사는 아파트로 이사 가려고 한다'는 말을 한 적 있냐"고 묻는 이씨 측 변호인의 질문에 "300억원대 집인데 선입금하면 10% 할인돼 약 30억원을 이낄 수 있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사진=SBS뉴스 사진=SBS뉴스

A씨는 이어 "전청조가 아이유와 친밀한 관계라며 '남현희와 그의 딸이 아이유를 좋아하니 콘서트 VIP 티켓을 구입하라'고 지시한 사실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유명 연예인 콘서트 티켓팅은 휴대전화로 못 할 거라고 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전에 남현희도 경찰 조사에서 "전청조가 아이유와 사귄 적 있다며 유명인 인맥을 과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며 해당 사건에 엮이게 된 아이유의 팬들이 크게 분노했습니다.
 

감옥에서 책 써서 피해 보상 하고싶어... 

사진=채널A 캡쳐 사진=채널A 캡쳐

전청조는 이 날, "지금은 돈이 없어 피해자들에게 변제하기는 어렵겠지만 옥중에서 책을 쓴다면 판매 대금으로 피해보상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비친 적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996년 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전청조는 트랜드젠더 및 재벌 사생아로 위장해 전 국가대표 선수인 남현희를 대상으로 로맨스 스캠 사기 사건을 벌였다가 발각됐습니다.

과거에도 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 사건은 많았지만, 성별 의혹부터 재벌 3세, 연하 재혼 등 세간의 관심을 끌만한 자극적인 요소들이 많아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전청조 사건 요약 정리

사진=JTBC 사진=JTBC

2023년 8월 21일 1981년 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는 SNS로 공효석과의 이혼을 밝혔고, 새로운 연인이 생겼음을 알린 바 있습니다.

2023년 10월 23일, 남현희는 인터뷰를 통해 재벌 3세 출신의 15세 연하 전청조라는 인물과의 재혼 사실을 알렸고, 직후 약혼자인 전청조에 대해 여러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전청조가 남현희를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면서 석방되는 과정에서 경찰이 신원조회를 한 결과, 현재 주민등록상 성별이 여자인 것으로 확인되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전청조는 승마 선수 출신이 아닌 태권도 경력자였으며, 미국 뉴욕 출신이 아닌 인천 강화군 출신, 출산 경험, 사기죄로 복역한 적 있다는 여러 폭로들이 이어지면서 그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전청조에 사기 당한 남현희 반응

사진=채널A 사진=채널A

2023년 10월 27일 논란이 불거진 이후 남현희는 최초로 인터뷰에 응하며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전청조가 주도했다"라며 자신의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2023년 10월 30일에는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피해 사실을 추가로 주장했으며, 이후 자신과 반대되는 전청조의 주장을 반박하며, 전청조의 휴대폰과 노트북을 임의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11월 7일 남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범죄 심리학 이수정 교수의 "나이가 42살이나 된 여성이 내 통장을 빌려주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몰랐을 리 없다"는 발언에 "정말 몰랐다. 답답해 미칠 것 같다. 전청조 만나면 머리채 잡고 욕하고 때리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해당 기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를 건드려? 진짜 미친건가?", "책 집필할 시간에 피해자들한테 진심으로 사과나 해", "진짜 까도 까도 계속 나오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살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