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이틀째 입원치료…통증 심화로 오늘 퇴원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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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이틀째 입원치료…통증 심화로 오늘 퇴원 어려울 듯

서울미디어뉴스 2024-01-26 12:00: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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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미디어뉴스
사진=서울미디어뉴스

[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전날 중학생에게 돌로 머리를 가격당해 병원에 입원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이틀째 치료를 이어갔다.

배 의원은 이날 오전 순천향대병원에서 뇌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촬영을 하는 등 경과를 지켜보고 있으며, 통증이 전날보다 심화 돼 이날 중 퇴원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고 배 의원 측은 전했다.

배 의원 관계자는 "이제 긴장이 풀려서인지 어제보다 통증이 더 나타나고 어지럼증도 심한 상태"라며 "오늘 퇴원은 어려울 것 같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이 배 의원을 찾아 위로한 데 이어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이날 오전 병문안을 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홍익표 원내대표 등도 병문안 의사를 타진했으나 배 의원은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의원 관계자는 "배 의원이 누워 있고 힘들어하는 상황이어서 병문안을 원하는 야당 인사들에게는 마음은 감사하지만, 양해를 부탁한다고 정중히 설명했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전날 오후 5시 20분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입구에서 달려든 중학생 A군으로부터 돌덩이로 머리 뒤를 공격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졌다. 병원으로 곧장 이송된 배 의원은 두피를 1㎝가량 봉합했다.

습격범은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됐다. 경찰은 보호자 입회하에 체포된 A군을 조사한 뒤, 미성년자인 점과 현재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이날 새벽 A군을 응급입원 조처했다.

MBC 앵커 출신인 배 의원은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으로 2020년 총선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이다. 이후 당 최고위원과 조직부총장 등을 지냈으며, 2022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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