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중학생에게 피습 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과거 이상형으로 손꼽은 대상이 화두에 올랐다.
배현진은 지난해 자신의 SNS를 통해 '이준석과 잘 어울린다. 사귀라'는 댓글을 보고 '얼굴 봅니다'라고 답글을 달아 화제였다. 이에 댓글에는 '싸우다 정든다'라며 배현진의 심기를 건드리기도 했다.
배현진은 이 같은 댓글을 통해 '이상형은 이정재'라고 밝힌 바 있다. 그녀는 과거 방송을 통해 이상형을 묻자 "이정재 씨 좋아합니다"라며 "(영화에서) 굉장히 세련되지만 강인한 모습 보여 멋지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답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녀는 "이렇게 고백해도 되냐"며 "정재 오빠"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배현진은 자신의 SNS에 이정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녀는 "드디어 정재 오빠를 만난 배현진"이라며 "나보다 예쁘더라"라며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카메라를 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에게도 훈훈함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가만히 있던 이준석 돌 맞았네", "이준석 1초 이정재 닮은 것 같기도", "이정재는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좋아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현진은 25일 10대 중학생으로부터 습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현진 측 관계자는 "이제 긴장이 풀려서인지 어제보다 통증이 더 나타나고 어지러움 증도 심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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