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태산전자 김필영 대표 1억 쾌척

㈜태산전자 김필영 대표가 호서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는 아산캠퍼스에서 ㈜태산전자 김필영 대표가 대학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산캠퍼스 본관에 진행된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태산전자 김필영 대표와 호서대 강준모 대외협력부총장, 이문범 대외협력처장, 김시국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필영 대표는 “기성세대로 후학 양성에 대한 책임감을 항상 느끼고 있였으며 호서대라면 미래를 선도할 좋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성장하는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준모 부총장은 “김필영 대표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대표님의 뜻이 오롯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태산전자는 소방기구부품 제조회사로 단락상황 회선분리 아이솔레이터 모듈, 비상조명기능 내장형 단독경보 감지기, 기록저장형 소방전원 공급장치를 개발했으며, 최근 10여 년간 12건의 특허 등록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자동화재탐지설비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호서대와는 2020년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기술사업화 및 소방방재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천안=김창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