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2480억 순매수 상승 주도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를 업고 7거래일 만에 장중 2500선을 회복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0.29포인트(1.21%) 오른 2500.26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12.29포인트(0.50%) 내린 2458.05로 출발해 장초반 반등한 뒤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500선을 넘어선 건 이달 17일(2503.91) 이후 7거래일 만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2990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78억원, 514억원 순매수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0.27%)와 SK하이닉스(0.51%), LG에너지솔루션(5.98%), 셀트리온(0.77%), 기아(1.94%),네이버(1.87%), 포스코홀딩스(4.13%), LG화학(4.70%)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76%), 현대차(-0.21%)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36포인트(1.74%) 오른 838.10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4.98포인트(0.60%) 내린 818.76으로 출발해 장초반 반등한 뒤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은 194억원, 430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은 737억원 순매수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중 에코프로비엠(4.41%)과 에코프로(8.87%), HLB(13.89%), 엘앤에프(1.08%), 셀트리온제약(2.82%), 알테오젠(5.30%), 레인보우로보틱스(0.54%), JYP(0.12%) 등은 올랐다. 반면 리노공업(-1.56%) 등은 내렸고 HPSP 등은 보합세다.
환율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0원 상승한 1337.8원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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