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한일전 성사 여부→요르단vs바레인도 지켜봐야..."조 1위로 올라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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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한일전 성사 여부→요르단vs바레인도 지켜봐야..."조 1위로 올라가고 싶다"

인터풋볼 2024-01-25 11:59: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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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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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도하)] 16강 한일전 성사 여부를 보려면 요르단과 바레인 경기결과도 봐야 한다. 

요르단은 25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3차전을 치른다. 요르단은 승점 4점(1승 1무)으로 1위에 올라있다. 바레인은 승점 3점(1승 1무)으로 3위에 올라있다.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결과를 지켜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르단과 바레인 경기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요르단은 말레이시아를 1차전에서 잡은 뒤 클린스만호와 대결에서 2-1로 앞서 있다가 후반 추가시간 자책골로 2-2로 비겼다. 아쉬운 무승부로 인해 1승 1무가 됐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한국보다 위에 있다.

상대는 바레인이다. 바레인은 한국에 패하고 말레이시아를 잡아 승점 3점이다. 3위를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요르단전에 필사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요르단과 바레인이 비기거나 요르단이 바레인에 패하고, 한국이 말레이시아를 잡는다면 조 1위는 한국이 된다.

한국이 조 1위로 올라가면 한일전이 성사된다. 일본은 인도네시아를 잡았고 D조 2위가 됐다. 토너먼트 대진상으로 16강에서 D조 2위와 E조 1위가 만나는데 따라서 한일전이 성사될 수도 있는 것이다. 요르단이 이기면 골득실을 봐야 한다. 한국 입장에선 동시간대 열리지만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경기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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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아모우타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집중력을 보여줄 것이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고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야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바레인을 과소평가할 이유는 없다. 경고 받은 선수, 몸 상태에 이상이 있는 선수가 있어 라인업에 변화가 필요하긴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경기도 쉽지 않다. 바레인은 강력한 팀이고 아시아 지역에서 항상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바레인을 존중하고 있으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 프로이기 때문에 승리만 바라보면 경기가 끝난 후에 상황을 볼 예정이다. 만약 조 1위를 한다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하며 조 1위 욕심을 드러냈다.

바레인의 안토니오 피치 감독은 “요르단과 경기는 낙관적이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싸움이다. 말레이시아전 이후 회복에 집중했다. 요르단은 선수 개개인보다 팀 자체가 위협적인 팀이다. 항상 승리만을 추구했기에 꼭 이기려고 한다”고 말하며 승리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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