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R] 일본 최전방 고민 해결?...신태용 울린 페예노르트 ST, 벌써 3골→득점랭킹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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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R] 일본 최전방 고민 해결?...신태용 울린 페예노르트 ST, 벌써 3골→득점랭킹 2위

인터풋볼 2024-01-25 11: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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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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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도하)] 우에다 아야세는 일본의 원톱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FIFA랭킹 17위)은 24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FIFA랭킹 146위)에 3-1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2위에, 인도네시아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시간대 열린 경기 결과에 따라 이라크는 1위에 올랐고 베트남은 4위로 탈락하게 됐다. 한편 이날 알 투마마 스타디움엔 26,000명이 넘는 관중이 참석했다.

우에다가 멀티골을 터트렸다. 일본을 두고 대회 전부터 쿠보 타케후사, 미나미노 타쿠미, 도안 리츠, 이토 준야 등이 있는 2선은 화려한데 최전방이 아쉽다는 지적이 있었다. 셀틱 주포 후루하시 쿄고를 뽑지 않은 가운데 호소야 마오와 우에다가 경쟁할 것으로 보였다. 호소야는 경기에 나설 때마다 존재감이 없었다. 이에 모리야스 감독은 우에다를 택했다.

우에다는 1998년생 스트라이커로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데뷔를 했고 세르클러 브뤼헤를 거쳐 페예노르트에서 뛰고 있다. 가시마 시절에도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했고 브뤼헤에서 리그에서만플레이오프 포함 22골을 기록하면서 유럽에서도 통하는 재목이라는 걸 보여줬다.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로 이적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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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야 대신 교체 출전했던 우에다는 베트남전에 골을 넣으면서 대회 첫 골을 알렸다. 충격패를 당한 이라크전에선 무득점에 그쳤지만 중요한 인도네시아전에서 두 골을 넣었다. 첫 골은 페널티킥 득점이었고 두번째 골은 필드골이었다. 공간을 빠져나가는 움직임이 좋았고 호소야와 달리 관여도가 높아 2선의 파괴력을 더 강화해줬다. 내려앉은 수비진에 부담을 주기도 했다.

저스틴 후브너 자책골도 우에다의 슈팅이었다. 벌써 세 골을 넣고 있는 우에다는 일본의 득점을 책임지는 중이다. 우에다는 아이멘 후세인에 이어 득점 2위이며 ‘카타르 살라’ 아크람 아피프와 동률이다. 내친김에 득점왕을 노릴 수도 있는 우에다다.

우에다가 살아나면서 일본의 공격 고민은 줄고 있는데 3경기 연속 실점이고 스즈키 자이온은 여전히 불안하다. 우승을 노린다면 모리야스 감독이 가장 먼저 다져야 할 숙제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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