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아이유, 논란 딛고 멜론 1위..방탄 뷔 효과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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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아이유, 논란 딛고 멜론 1위..방탄 뷔 효과 봤나?

투데이플로우 2024-01-25 11:38: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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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신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 아이유 인스타그램

가수 아이유와 방탄소년단의 뷔가 선남선녀 비주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유의 선공개 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는데, 이 영상에서 아이유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고 뷔는 턱시도를 입고 출연하였다. 이들의 웨딩네컷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탄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둘 다 외모가 멋지다", "아이유와 뷔의 웨딩네컷 실제로 보고 싶다", "로맨스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조회수는 1500만 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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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신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 아이유 인스타그램

'러브 윈스 올'은 미니멀하고 빈티지한 피아노 인트로로 시작하여 발라드곡으로 전개된다. 아이유의 성숙하고 예쁜 목소리가 포근함을 더해준다.

이 곡은 아이유의 3월에 발매될 미니앨범에 포함되어 있으며,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앨범에서는 아이유가 한층 성숙해지고 감정선이 풍부해진 30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이유는 새 앨범 발매 후 약 5년 만에 월드 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콘서트'는 3월 2~3일 그리고 9~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네 차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를 통해 아이유는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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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신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 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유는 일본 요코하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독일 베를린,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18개 지역에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아이유의 신곡 '러브 윈스 올'은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아이유의 신곡은 발매 1시간만에 기록한 멜론 TOP100 1위는 지난 2021년 8월 차트 개편 이후 여자 아티스트 중 가장 빠른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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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신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 EDAM 엔터테인먼트

또한, 해외에서도 큰 반응을 얻었으며 전 세계 23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하였다. 이번 신곡은 단순한 피아노 인트로와 화려한 아웃트로를 가진 발라드 대곡으로, 아이유의 보컬과 악기 구성이 감정을 극대화시킨다.

한편, 아이유는 배우 이종석과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2월 31일 열애를 공식 발표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신곡 제목 논란' 아이유, "남자가수가 '미투'라는 곡 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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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신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 아이유 인스타그램

가수 아이유가 신곡 제목을 변경한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건은 아이유의 신곡 제목인 '러브 윈스'(Love Wins)가 성소수자들의 상징을 퇴색시킨다는 지적을 받아 제목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담엔터테인먼트 소속사는 19일 제목을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이 곡의 제목으로 인해 중요한 메시지가 흐려질 것을 우려하는 의견을 수용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두를 더욱 존중하고 응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이유의 신곡 예고 포스터에 적힌 'Love Wins'라는 문구가 성소수자의 인권을 상징하는 슬로건으로 사용된 것에 대한 비판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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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신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 아이유 인스타그램

문구 밑에는 아이유와 방탄소년단(BTS) 뷔가 마주 앉은 모습이 담겨 신곡이 이성 간 사랑을 담은 노래로 비쳤다.

'Love Wins'라는 문구는 2015년 미국 연방대법원의 동성 결혼 합헌 판정 이후 성소수자들이 사용해온 슬로건으로, 성소수자 인권을 옹호하는 행사에서 사용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아이유는 제목을 변경하게 되었다.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 등에는 “이제 러브 윈스를 치면 성소수자에 대한 정보는 아래로 내려가고 아이유 사진이 상단에 뜨겠다” “남자 가수가 모든 사람들이 겪는 고민과 어려움에 공감하겠다며 낸 노래의 제목이 ‘Me too’인 것”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아이유는 이번 사건을 통해 자필로 신곡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누군가는 지금을 대혐오의 시대라 한다. 분명 사랑이 만연한 때는 아닌 듯하다”며 “사랑에게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 사랑하기를 방해하는 세상에서 끝까지 사랑하려 애쓰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말했다. 아이유의 의도와 메시지를 고려하여 제목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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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신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 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유 신곡에 대한 비판에 일부에서는 지나친 것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특정 문장이 누군가의 전유물이 될 수 있느냐", “러브 윈스라는 가스펠도 있는데 동성애를 상징한다고만 보긴 어렵다” 등의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성소수자 인권과 관련된 예민한 문제를 다루고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아이유 소속사는 중요한 메시지를 흐려지게 하지 않고 모두를 존중하고 응원한다는 의도를 전달하였다. 앞으로도 예민한 사회 문제에 대한 고민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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