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내 포뮬러 레이스의 ‘흥행’을 이끌 F4 코리아의 막이 올랐다.
국내 유일의 포뮬러 레이스 운영사인 포뮬러매니지먼트컴퍼니(FMC)는 “24일 일본 나고야항에서 F4 GEN1 1차분을 선적했다”며 “2월초에는 부산항에 입항해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F4 코리아라는 명칭을 쓰게 될 2024 시즌에는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등의 드라이버들이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MC가 국내에 소개하는 F4 GEN1의 섀시는 돔(DOME) F110으로 혼다 K20 C2 엔진과 6단 SADEV 트랜스미션을 채용, 최고출력은 180마력으로 알려졌다. 스티어링 휠은 패들 시프트방식이이고 ‘던롭타이어’을 끼웠다.
FMC는 “일본에서 GEN1은 FIA와 F4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지만 국내에서는 F4 타이틀을 사용할 수 있다”며 “일본에서 GEN1을 활용한 대회가 생겨도 라이선스 발급 절차 등이 매력적인 FMC 프로그램을 선호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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