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지소연, 美 진출!...시애틀 레인과 2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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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지소연, 美 진출!...시애틀 레인과 2년 계약

인터풋볼 2024-01-25 11:27: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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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애틀 레인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지소연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행선지는 미국이다.

미국 시애틀 레인 FC는 25일(한국시간) "우리는 오늘 수원FC위민과 이적료 합의를 하며 한국의 미드필더 지소연을 2025년까지 영입했다고 발표한다. 지소연은 비자를 받은 후 프리시즌을 위해 시애틀 레인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시애틀 레인의 레슬 갈리모어 단장은 "지소연과 같이 혈통과 능력을 갖춘 선수와 계약하는 것은 클럽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그녀의 경험과 성취는 잘 기록되어 있다. 그녀의 경기, 베테랑 리더십 등 그녀를 빨리 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소연은 한국 여자 축구의 아이콘이다. 2011년 고베 레오네사에서 프로 무대에 진출한 뒤 첼시 위민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전성기를 펼쳤다. 지소연은 첼시에서만 210경기에 나서 68골을기록하며 리그 우승 6회, FA컵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2회, 커뮤니티 실드 우승 1회 등 13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8년 간의 첼시 생활을 마치고, 2022년 수원FC 위민으로 이적했다. 지소연은 2년 동안 활약을 펼쳤고, 지난 2023년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클럽팀에서처럼 지소연은 대표팀에서도 에이스였다. 2006년 태극마크를 단 지소연은 개인 통산 154경기를 소화하며 69골을 넣었다. 이는 남녀를 통틀어 가장 많은 A매치 득점이다. 또한 지소연은 한국 올해의 여자 축구 선수상을 총 7차례 차지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시애틀 레인의 로라 하비 감독은 "지소연을 우리 팀에 데려올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최고 수준의 경기를 한 경험과 능력은 우리 팀에 많은 것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며 그녀의 영입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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