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자기 재산 규모에 대해 "없진 않다"고 솔직히 말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학창시절 빵을 많이 배달했을 것 같다" 다 말해줄게 말해준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근석은 팬 질문에 직접 답하기로 했다. 이에 장근석은 "돈이 대체 얼마나 많은 거냐"는 질문에 "이거 자극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말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없지는 않다. 하지만 내가 최고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다"라면서 "내가 노력한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더 재산을 축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집에 초대해달라고도 하는데 구독자 이벤트도 하겠다"고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
한편, 장근석은 2022년 서울과 일본 등에 보유한 부동산의 가치가 1300억원에 달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당시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최소 500억원 이상의 빌딩, 강남구 청담동에 210억원 이상의 빌딩을 보유하고 있었다.
두 건물 모두 두 배가 넘는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본 도쿄의 중심지 시부야에 있는 빌딩도 매입 당시 가격이 600억원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의 모친이 수십억원대의 탈세를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사기도 했다. 모친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의 조세 포탈 혐의로 유죄가 확정됐고, 결국 지난해 벌금 45억원을 완납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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