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민덕희'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바람을 몰고 왔다.
25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민덕희'가 개봉 첫날인 지난 24일 하루 6만 11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만 1248명이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 분)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이라는 소재로 전 세대에게 공감을 선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발신자가 피해자에게 제보를 한다는 기발한 출발로 시작되는 작품이다. 여기에 대한민국 대세 배우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이 보여주는 케미스트리로 감동과 재미를 모두 잡아냈다.
'시민덕희' 실 관람객들은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또한 CGV 골든에그지수 96%,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5점 등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 입소문 흥행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시민덕희'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쇼박스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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