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앞 관객도 안 보여..." 씨스타 보라, 시력 잃어 무대에서 멤버들에게 의지한 안타까운 건강 악화 고백

"바로 앞 관객도 안 보여..." 씨스타 보라, 시력 잃어 무대에서 멤버들에게 의지한 안타까운 건강 악화 고백

하이뉴스 2024-01-24 12:34:00 신고

3줄요약
씨스타, 보라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씨스타 보라가 시력을 잃어 무대에서 멤버들에게 의지한 안타까운 건강 악화를 고백했다. 보라는 '바로 앞 관객도 안 보이는' 상태였다고 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씨스타 19로 오랜만에 뭉친 효린과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2년 전 씨스타로 컴백해 완전체 무대를 꾸민 것에 대해 이야기 하던 도중 보라는 당시 아팠었다고 고백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그는 "복시 증상이 나타나서 바로 앞에 있는 관객도 안 보였다. 감으로 멤버들에게 의지하면서 무대를 했던 것 같다"라고 떠올렸다.

한편 보라의 이러한 고백에 에스파 닝닝이 시력 한 쪽을 거의 잃어 안 보인다고 고백했던 일화가 재조명되었다. 닝닝은 연습생 시절 가시아메바 각막염에 걸려 현재는 오른쪽 눈이 거의 안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걱정을 샀다.

 

보라, 시력 잃은 안타까운 근황


사진= KBS 2TV


씨스타 보라가 바로 앞에 있는 것도 안 보일 정도로 시력이 악화됐었다고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는 11년 만에 다시 '씨스타 19'로 뭉친 효린과 보라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2년 전에 바로 이 무대에서 씨스타 완전체 컴백을 했다고 들었는데 오늘은 두 분이서 나왔다"며 '유희열의 스케치북' 특집에서 뭉쳤던 씨스타의 무대 영상을 소환했다.

사진= KBS 2TV


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이효리는 "저 때 보라 씨가 아팠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보라는 "처음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복시 증상이 나타나서 바로 앞에 있는 관객도 안 보였다. 감으로 멤버들에게 의지하면서 무대를 했던 것 같다"라고 떠올렸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눈에 뵈는 게 없어서 더 자유롭고 신나 보인다"라고 해 분위기를 환기시켰고, 보라는 "맞다. 뵈는 게 없이 했다"며 웃어넘겼다. 이어 "신기하게도 그때 무대를 하고 나서 정말 눈이 급격하게 좋아졌다"라고 답해 모두를 안심시켰다.

 

닝닝 "오른쪽 눈 거의 안 보여"


사진=유튜브


한편 보라의 깜짝 고백으로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다고 고백해 걱정을 샀던 에스파 닝닝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지난해 3월, 에스파 닝닝은 좋지 않은 눈 상태를 고백해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당시 에스파 닝닝은 패션 매거진 '보그 차이나'와의 인터뷰에서 평소 가방에 넣고 다니며 애용하는 물건들을 공개했는데 해당 과정에서 기능성 인공눈물이 나왔다.

이에 닝닝은 "이건 비밀인데 어렸을 때 수술을 받아서 오른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라며 "그래서 눈이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안약을 가지고 다닌다"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앞서 보도된 중국 매체에 따르면 닝닝은 연습생 시절 가시아메바 각막염에 걸렸다. 치료를 받았으나 후유증으로 시력이 나빠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가시아메바 각막염은 수돗물이나 수영장 물에 서식하는 원생동물의 한 종류인 가시아메바가 각막에 침투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가시아메바 각막염은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주로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시아메바 각막염은 흔하게 발병하는 눈 질환은 아니지만, 각막을 손상시키고 시력을 떨어뜨리며 심한 경우에는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진=서울경제


닝닝이 실제로 가시아메바각막염으로 수술을 받았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닝닝은 안과 수술을 받은 이후 안구 건조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공눈물을 점안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안과 수술 이후 안구 건조 해결과 눈 회복을 위해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경우가 많다. 

닝닝은 건강상태가 최상이 아님에도 에스파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에스파는 1995년 발매된 서태지와 아이들 '시대유감'을 2024년 리메이크 버전을 발표했다.

 

[하이뉴스=김아중 기자]

 

Copyright ⓒ 하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