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큰일이다…클린스만호 주전 '이 선수' 결국 빠진다.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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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큰일이다…클린스만호 주전 '이 선수' 결국 빠진다. 게다가…

위키트리 2024-01-24 10: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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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전을 앞두고 있는 클린스만호에 선수 이탈이라는 변수가 생겼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이기제(왼쪽부터), 손흥민, 이순민 / 뉴스1

클린스만호 주전 멤버인 풀백 이기제(수원 삼성)가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에 결장한다.

이기제는 지난 23일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아시안컵 조별리그 말레이시아전 대비 팀 훈련에 불참했다.

같은 날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이기제는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 때문에 25일 말레이시아 경기에는 나오지 못할 것 같다"며 "현재 호텔에서 휴식과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기제는 지난 20일 요르단과 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후반전에 김태환(전북)과 교체됐다. 이기제는 현지 병원에서 MRI 검사 결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재활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국 축구대표팀 풀백 이기제 / 뉴스1

이날 경기 이후 김태환 역시 종아리에 불편함을 호소했지만 휴식을 취한 뒤 23일 훈련에 복귀했다. 하지만 김태환이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왼쪽 풀백 김진수(전북)는 아시안컵 대회 직전 훈련 중 부상을 당해 벤치를 지키고 있다. 클린스만호 수비수 4명 중 3명이 부상을 입은 셈이다.

이기제의 결장으로 클린스만 감독은 당장 말레이시아전 전술을 바꿔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인 설영우(울산HD)를 왼쪽 포지션으로 변경하고, 오른쪽에는 김태환을 투입하는 게 가장 유력한 대안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앞선 1, 2차전 때 이미 이런 전술을 선보인 바 있다.

또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 이후 고수해 온 포백 대신 '스리백' 전술로 풀백 공백을 메울 가능성도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요르단전 다음 날 진행된 훈련에서 "많은 옵션을 두고 논의 중이다. 부상은 물론 선수들의 경고 누적 등을 고려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설영우가 왼쪽으로, 김태환이 오른쪽으로 자리를 바꿔 좋은 활약을 펼쳤다. 스리백도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 뉴스1

현재 대표팀은 부상뿐 아니라 경고 누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포함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기제, 박용우(알아인), 조규성(미트윌란), 오현규(셀틱), 황인범(즈베즈다)까지 총 7명의 선수가 경고 1장씩을 받았다. 경고는 8강까지 누적되고, 경고를 2장 받을 시 다음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한국은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알 와크라의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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