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공격·비방보다 발전적 경쟁 됐으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대 총선과 관련해 '발전적이고 공정한 경쟁'을 당부했다.
홍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제 당의 자격 검증이 다 끝나고, 본격적 자격 검증을 통과한 분들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번에 총선에 나가는 모든 후보들이 당의 자랑스러운 후보자"라며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천관리위원회에 세심한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후보자분들은 자신의 장점과 좋은 정책으로 당원과 지지자들, 국민들로부터 선택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앞으로 불필요한 인신공격이나 비방보다는 공정하고 보다 발전적인 경쟁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쟁은 치열하게 해야 하되 공정하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원내대표는 "경쟁자 역시 같은 당 안에 있는 당내 동지이기 때문에 경쟁자에 대한 치열한 경쟁과 함께 같은 동지로서의 존중과 배려도 경쟁 과정에서 잊지 않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그런 방향으로 우리 당의 앞으로의 공천 관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좋은 경쟁을 통해서 당이 내년 4월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그런 경쟁 문화를 만드는 데 공관위가 애써주실 것을 당부 말씀을 드린다"라고 했다.
끝으로 "지도부도 그런 측면에 유념해서 선거 사무를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술집 여자 좀 만지면 어때서?" 女 치마 속에 손 넣은 뻔뻔男
- "내 여친 성폭행 해"…동영상까지 찍은 유명 쇼핑몰 사장의 만행
- 정말, 이재명은 누구일까?
- 꼬여버린 중국 축구…무득점으로도 16강행 가능?
- '성관계 촬영·판매' 남편 "장인에게 나체사진 전송" 협박도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