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말 기준 몽골의 가축총조사 예비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총 6470만 마리의 가축이 집계됐다고 몽골 한인투데이 18일 보도했다.
이 중 말 480만 마리, 소 540만 마리, 낙타 47만 3900만 마리, 양 2940만 마리, 염소 2460만 마리다. 전년 대비 가축수는 640만마리(9.1%) 감소했다.
또 가축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Khuvsgul 지역이 총 570만 마리로 1위를 차지했으며, Tub 아이막 490만 마리, Arhangai 480만 마리, Ovorkhangai 470만 마리, Khentii 444만 마리로 뒤를 이었다. Arkhangai 말과 소, Umnogov 은 낙타, Khuvsgul은 양, Bayankhongor에서 염소가 가장 많았다.
2023년에는 올해 첫 분만기의 임신동물 3,090만 마리 중 2,270만 마리(73.5%)가 출산했습니다. 비육된 송아지의 수는 1,830만 마리로 전년 대비 27.9% 감소했다. 2023년에는 올해 첫 가축의 6.9%, 즉 대형 가축 490만 마리가 부적절하게 도살됐다.
2023년 몽골의 가축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가축이 있는 가구 중 76.4%인 18만9330가구가 1년 중 사계절 동안 가축을 방목해 생계를 유지하는 목축업자다. 목축가구 수는 전년 대비 1500명 명(0.8%) 감소했고, 근로자 4명 중 1명, 즉 목축업 종사자는 29만8300명이다.
전체 목동을 연령별로 보면 24세 미만 5.9%, 25~34세 19.8%, 35~44세 28.0%, 45~54세 26.5%, 55~64세 13.6%로 나타났다. 6.2%는 65세 이상이다. 112.4천 명의 목동이 사회보험을 받았고, 147.8천 명이 목동 대출을 받았다.
이진섭 몽골 통신원 ljinsup@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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