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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정희단(선사고)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에 값진 은메달을 선사했다.
정희단은 22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오발)에서 벌어진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9초64를 작성했다.
정희단은 39초28로 1위를 차지한 네덜란드의 앙엘 데일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정희단은 이번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첫 메달 주인공이 됐다.
앞서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에 이어 한국은 총 세 개째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정희단은 15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쳤고 중간에 같이 달리던 선수가 넘어지는 악재를 딛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전체 2위를 마크했다.
금메달을 딴 데일먼은 17조에서 레이스를 펼쳐 정희단의 기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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