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엔터테인먼트 / 라미란 인스타그램
배우 라미란이 국가대표가 되어 선수촌에 들어간 아들을 자랑하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아들 사이클 국가대표
라미란 인스타그램 - 아들 김근우
라미란의 아들 김근우는 인천 체육고등학교를 졸업한 사이클 선수입니다.
라미란은 SBS '미우새(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아들이 고등학교 졸업 이후 바로 실업팀으로 가서 첫 월급으로 액세서리를 선물해줬다고 자랑했고, 국가대표가 되어 선수촌에 들어간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선 라미란과 똑 닮은 아들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라미란 남편 직업, 솔직 공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 라미란 결혼사진
남편 직업을 묻는 질문에 라미란은 "막노동 한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화제가 될 줄 몰랐는데 놀랐다. 막노동 하는게 부끄러운건 아니지 않냐. 세상 사람들 모두 자기 능력에 맞는 일을 하니까. 남편이 일용직 노동자라고 말 할 때 오히려 듣는 사람이 당황하며 '아~ 건축 사업 하시누가'라며 포장해주더라"라고 말하며 당당하게 남편의 직업을 공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그래 꼭 연예인들 배우자 직업 CEO, 건설업, 부동산이라고 하는거 웃기던데 솔직하고 좋다", "울 아빠도 노가다 하는데 저도 모르게 조금은 부끄럽게 생각했나봐요. 라미란님 보고 많이 반성했어요..", "울 남편도 막노동합니다~! 몸 상하는건 걱정되지만 돈 잘벌고 책임감있고~! 멋져요~!"라며 응원과 공감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남편 김진구 씨는 과거 가수 신성우 씨의 매니저로 일했지만 음반 시장 불황으로 월급을 제때 받지 못해 결국 그만두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영화·드라마 출연료 얼마길래
KBS2 해피투게더 - 라미란
라미란은 1975년 3월 6일 생으로 올해 나이 48세로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오수희 역을 맡으며 대중매체에 데뷔했습니다.
이전에는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약했으며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작품으로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2', '응답하라 1988',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 등이 있습니다.
라미란은 무명시절 당시 연 수입이 적을땐 20만 원, 많을 땐 몇 백만원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출연료가 적었기때문에 호프집, 주유소, 햄버거 가게, 마트 시식코너 등 안 해 본 일이 없다고도 밝혔습니다.
정확한 액수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지만 현재는 높아진 인지도로 과거에 비해 출연료가 100배 정도 올랐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워낙 적은 액수로 시작해 100배라 해도 놀라운 수익은 아니며, 항간에 CF 한 편 당 2억 원을 받는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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