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강추위...서울 체감 -17도 "내일이 더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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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강추위...서울 체감 -17도 "내일이 더 춥다"

쇼앤 2024-01-22 12:02: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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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출근길 (사진출처 : 뉴스1)
꽁꽁 언 출근길 (사진출처 : 뉴스1)

전국적으로 찬 바람이 몰아치면서 다시 매서운 강추위가 찾아왔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8.7도로 어제 아침보다 10도나 낮았다. 바람 때문에 실제로 느껴지는 체감 온도는 영하 17도로 맹추위가 나타났다.

강추위 속에 곳곳으로 눈도 내리고 있다. 특히,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모레까지 많은 눈이 예보됐다.

우선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는 최대 30cm 이상, 호남 서해안에도 2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며 충남 서해안에는 최고 7cm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중부 내륙에는 오늘 오전까지 눈이 이어지며, 1에서 많게는 5cm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인다.

한낮에도 칼바람이 불며 영하권 추위가 이어진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영하 6도, 춘천과 대전은 영하 4도, 그 밖의 지역도 세종이 영하 4도, 안동은 영하 3도 안팎으로 보인다.

체감온도는 이보다 5도가량이나 더 낮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며,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강력한 한파가 찾아와 추위가 절정으로 달한다. 한파는 금요일까지 길게 이어진 뒤 주말쯤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으로 도로가 매우 미끄러워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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