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할 결심' 이혜정, 가상 이혼 후 처음으로 별거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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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할 결심' 이혜정, 가상 이혼 후 처음으로 별거 생활

메디먼트뉴스 2024-01-22 09:45: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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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MBN '이혼할 결심'에서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가상 이혼 후 처음으로 별거 생활을 시작했다.

21일 방송된 '이혼할 결심'에서는 이혜정과 남편 고민환이 가상 이혼을 위한 별거 생활을 시작했다.

고민환은 가상 이혼을 결심하고 집을 나선 후 직원 휴게실로 향했다. 그는 딱딱한 침대도 문제 없다는 입장이었다. 양말도 추가 분을 가지고 가지 않아서 신고 있던 양말을 비누칠도 하지 않고 빨았다. 그는 "이 양말로 가습기 역할도 한다"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딱딱한 침대도 오히려 건강에 좋다며 좋아했다. 현재 심정에 대해선 "사실 아직까지는 실감이 나지 않고 마음에 변동은 없다. 아내가 섭섭하고 절망스러울 것이다"라고 해 스튜디오에서 지켜 보고 있던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혜정은 고민환이 집을 나간 후 남편의 빈자리를 느꼈다. 그는 "아침마다 강아지들의 대소변을 치워주던 남편이 사라지니 할 일이 생겼다"며 외로움을 느꼈다.

이어 이혜정은 딸에게 가상 이혼을 고백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내가 결혼 생활 중에 갈등을 있었던 것을 안다. 그래도 잘 살아 주고 있다고 고맙다는 표현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상처 받을 까봐 미안하다"라고 걱정했다.

딸은 "두분이 이미 결정한 것이면 괜찮다. 선택을 존중한다"고 담담히 말했다. 하지만 사실 딸은 걱정이 컸다. 그는 "정말로 이혼 할 것이라고 생각 못 했기 때문에 많이 놀랐다"고 속마음을 제작진에게 밝혔다.

이혜정은 딸의 마음을 느끼고 "나이가 있고 결혼도 했지만 이혼이 상처를 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말 혼자 결정할 것이 아닌 것 같다"라며 이혼에 무거움을 느꼈다.

이혜정은 양구로 떠났다. 양구는 이혜정에게 특별한 추억이 있는 곳이다. 남편 고민환이 군의관 생활을 했던 곳으로 시어머니 품을 떠나 처음으로 분가를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혜정은 "이곳에서 한 할머니를 만남 마음에 위로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그때 당시 나는 디스크를 심하게 알고 있었다. 할머니가 나에게 항상 따뜻한 곳에서 몸을 지지고 가라고 하셨다. 할머니가 없었으면 양구 생활을 어떻게 쓸지 모르겠다"며 할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고민환은 아내가 항상 가져다주던 점심 도시락이 없자 식빵에 김치 국물을 발라 먹으면서 점심을 대충 떼웠다. "아내가 해준 점심이 그립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전혀 생각이 없다. 이혼하기로 결심했는데 아쉬움이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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