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과거 이들의 목격담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8일 현아와 용준형의 자신의 SNS를 통해 서로 손을 잡고 있는 뒷모습 사진을 올렸다. 이에 대해 용준형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는 답변만 받았고 현아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지극히 사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관여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며 네티즌들은 혼란에 휩싸였다.
현아와 용준형의 열애 의혹이 불거지자 각종 커뮤니티에는 이미 두사람이 3개월 전부터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목격담까지 공개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해 11월 한 프랜차이즈 식당 SNS에 올라온 현아와 용준형의 사인 사진이 담겨있다.
식당 측은 "현아 님, 용준형 님 방문 감사드립니다"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이들의 열애가 이미 지난해부터 시작해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해당 게시글에 대한 댓글은 "이 선택은 잘못됐다", "충격받았다", "심각한 범죄에 연루됐던 사람을 만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등 해외 팬들의 부정적인 반응도 많은 편이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뜬금없이 함께한 사진을 올려 "음악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현아가 과거에도 연애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두 사람이 실제로 열애를 하고 있던 게 아니냐"는 반응도 적지 않다.
한편, 용준형은 과거 '정준영 단톡방' 논란에 대해 선을 그었으나 사흘 만에 입장을 번복하고 뒤늦게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한 바 있다. 이에 현아와의 열애설이 실망이라는 반응도 적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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