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사흘 연속 ‘톱 5’…1위와 7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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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사흘 연속 ‘톱 5’…1위와 7타 차

브릿지경제 2024-01-21 11:20: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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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김시우.(AP=연합뉴스)

김시우가 2024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 상금 840만 달러)에서 사흘 연속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 72·7187야드)에서 치른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4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20언더파 196타를 기록해 1, 2라운드에 이어 공동 5위에 올랐다.

2021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시우는 사흘 동안 공동 5위를 유지했지만 1위와의 타수 차는 7타 차로 벌어져 아쉬웠다.

10번 홀에서 이날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파 행진을 이어가다 15번 홀(파 4)에서 첫 버디를 잡았고, 이어 16번 홀(파 5)에서는 홀까지 11m를 남기고 친 칩 샷이 홀 인되면서 이글을 기록한 후 18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 좋게 전반을 끝냈다. 후반에서는 4번(파 3), 8번 홀(파 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2타를 줄였다.

아마추어 닉 던랩
아마추어 닉 던랩.(미국).(AFP=연합뉴스)

20세 29일인 아마추어 닉 던랩(미국)은 이날 라킨타 컨트리클럽(파 72·7060야드)에서 치른 경기에서 이글 1개, 버디 10개로 12언더파 60타를 쳐 중간 합계 27언더파 189타를 기록, 전날보다 2계단 올라 1위에 자리했다.

던랩이 이날 작성한 60타는 패트릭 캔틀래이(미국)가 2011년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작성한 이후 아마추어로는 두 번째다.

또 던랩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PGA 투어 최연소 아마추어 우승 기록을, 1991년 필 미켈슨(미국)이 노던 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23년만에 아마추어 우승 기록을 각각 쓰게 된다.

샘 번스(미국)는 이날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7타를 줄여 24언더파 192타로 2위에, 저스틴 토머스(미국)도 번스와 같은 코스에서 11언더파 61타를 쳐 23언더파 193타를 기록해 3위로 자리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이 대회는 156명의 선수가 출전해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 외에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 72·7159야드), 라킨타 컨트리클럽에서 각각 한 차례씩 3라운드를 치른 후 컷 통과자를 가른다. 최종 4라운드는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다.

임성재는 이날 라킨타 컨트리클럽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해 공동 12위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자리했던 이경훈은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진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더블보기 2개로 2오버파 74타를 쳐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해 공동 57위로 밀렸다.

이번 대회 컷 통과 타수는 13언더파 203타고 66명의 선수가 최종 4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파워 랭킹 1위에 오른 김주형은 11언더파 205타로, 김성현은 8언더파 208타로 각각 컷 탈락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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