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슬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자신의 이름을 언급한 기사에 대한 불쾌한 심경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정준하는 SNS에 “아니.. 장사 열심히 하는 사람한테 왜 자꾸 이러실까. 뭘 좀 알아보고 제대로 쓰시지. 이젠 좀 화가 나네”라는 문구와 자신의 이름이 기재된 기사 일부분을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기사의 제목은 '정준하도 접었다'라며 그의 이름을 언급했다. 더불어 '정준하가 불경기로 인해 6년간 운영하던 음식점을 경영난으로 폐업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앞서 정준하는 지난해 10월 "운영하던 꼬치집을 중단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로 찾아올 예정"이라고 알렸다.
정준하는 이미 업종변경이라고 밝혔음에도 폐업으로 보도된 것에 대한 불쾌함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의 기사가 보도된 후 그는 SNS에 식당 외부의 어닝을 조절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어닝 피는 거다. 또 오해하지 말아라"라는 글로 자신의 가게가 잘 운영되고 있음을 드러냈다.
과거 정준하는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에 출연해 “지금 가게를 한 여섯 개 하다가 네 개 말아먹고 두 개 남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ㄴ신봉선ㄱ>
이에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속상하시겠어요", "사람들이 오해하겠네", "열심히 장사하고 있는데 저런 기사로 힘 빠졌을 듯"이라며 정준하를 향한 응원과 격려가 담긴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정준하는 방송인이자 요식업 사업가다. 최근 그는 서울 압구정에 건어물과 해산물을 판매하는 포차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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