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해 미칠 뻔 했겠네”... 개그맨 정준하, 경영난으로 가게 폐업 오보 전한 기자에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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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해 미칠 뻔 했겠네”... 개그맨 정준하, 경영난으로 가게 폐업 오보 전한 기자에 결국?

오토트리뷴 2024-01-21 11:02: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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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이슬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자신의 이름을 언급한 기사에 대한 불쾌한 심경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정준하의 가게, 정준하 (사진=정준하 SNS)
▲정준하의 가게, 정준하 (사진=정준하 SNS)

지난 18일 정준하는 SNS에 “아니.. 장사 열심히 하는 사람한테 왜 자꾸 이러실까. 뭘 좀 알아보고 제대로 쓰시지. 이젠 좀 화가 나네”라는 문구와 자신의 이름이 기재된 기사 일부분을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기사의 제목은 '정준하도 접었다'라며 그의 이름을 언급했다. 더불어 '정준하가 불경기로 인해 6년간 운영하던 음식점을 경영난으로 폐업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정준하가 언급된 기사 (사진=정준하 SNS)
▲정준하가 언급된 기사 (사진=정준하 SNS)

앞서 정준하는 지난해 10월 "운영하던 꼬치집을 중단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로 찾아올 예정"이라고 알렸다.

정준하는 이미 업종변경이라고 밝혔음에도 폐업으로 보도된 것에 대한 불쾌함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의 기사가 보도된 후 그는 SNS에 식당 외부의 어닝을 조절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어닝 피는 거다. 또 오해하지 말아라"라는 글로 자신의 가게가 잘 운영되고 있음을 드러냈다.

▲정준하 (사진=정준하 SNS)
▲정준하 (사진=정준하 SNS)

과거 정준하는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에 출연해 “지금 가게를 한 여섯 개 하다가 네 개 말아먹고 두 개 남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속상하시겠어요", "사람들이 오해하겠네", "열심히 장사하고 있는데 저런 기사로 힘 빠졌을 듯"이라며 정준하를 향한 응원과 격려가 담긴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정준하는 방송인이자 요식업 사업가다. 최근 그는 서울 압구정에 건어물과 해산물을 판매하는 포차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i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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