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경준(40세)이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에 휘말렸는데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변호사를 선임한 근황이 밝혀졌습니다.
2024년 1월 19일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강경준은 이미 변호사를 선임했지만 법원에 선임계를 내지 않았습니다.
해당 매체는 법원에 선임계를 내지 않은 이유로 형사가 아닌 민사 사건인 만큼 재판 준비가 아닌 변호사를 통해 원고 측과 합의 시도에 나서려는 게 아니냐고 해석했습니다.
재판까지 가지 않고 변호사를 통해 원고 측 변호사와 합의를 시도해 합의가 되면 상황을 빠르게 끝낼 수 있기 이유로 보입니다.
한편 강경준은 2023년 12월 2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한 바 있습니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자신의 부인 A씨와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는데 강경준이 A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당시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2024년 1월 8일 전해진 소식에 의하면 강경준이 A씨와 나눈 "사랑해" 등이 담긴 사적인 대화 내용이 밝혀졌고 이후 강경준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날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회사에서 확인하려 했으나, 사생활과 관련돼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강경준과의 전속계약도 만료됐다고 밝혔습니다.
강경준은 2018년 장신영과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는데 슬하에 장신영이 첫 결혼에서 낳은 아들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19년 10월 둘 사이에서 둘째 아들을 얻었습니다. 강경준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를 하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강경준과 불륜 상대로 지목된 여성은 연락두절
배우 강경준의 불륜 의혹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불륜 상대로 지목된 여성의 근황이 전해지며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2024년 1월 12일 한 언론 매체는 강경준의 불륜 상대로 지목된 여성이 강경준의 상간남 고소 보도 직후 근무중인 회사와 연락이 끊겼다고 보도했습니다.
강경준과 그의 불륜 상대로 지목된 여성 A씨는 분양대행업체에서 함께 근무하던 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A씨는 강경준의 불륜 의혹이 첫 보도된 1월 4일 이후부터 잠적해 회사에도 무단 결근 중인 상황으로 회사 관계자는 연락두절이 된 A씨에게 해고 통지서를 전달했지만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강경준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분양대행업체에서 비정규직 직원 형태로 근무해왔는데 강경준에게도 회사 측은 퇴직 통보가 전해진 상황입니다.
해당 관계자는 강경준이 정규직 직원도 아니었으며 사무실에 상근하는 직원 또한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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