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차’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의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 차종별 총 11개 부문 중 7개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 총 12개 부문 중 7개 부문 수상,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도 총 11개 부문 중 6개 부문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올랐다. 이 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한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자동차 전문 매체들이 분석한 주행 성능, 승차감, 안전성, 내장, 기술 및 편의사양, 연결성, 연비, 적재 공간 등의 요소를 고려해 각 차의 품질과 상품성을 평가한다. 또한 수리비, 연료비, 보험료 등 5년간 차량 유지에 들어가는 총비용과 현재 거래되는 중고차의 가격 등 차량의 경제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비교 평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승용, 현지명 엘란트라), 아이오닉 5(전기 SUV), 투싼(준중형 SUV)이, 기아는 텔루라이드(대형 SUV), 스포티지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SUV),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쏘울(소형 SUV)이 각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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