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아이돌 안씨, 현역 입대 피하려고 허위 진단 받았다가 덜미 붙잡혀 모두 충격(+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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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아이돌 안씨, 현역 입대 피하려고 허위 진단 받았다가 덜미 붙잡혀 모두 충격(+신상)

살구뉴스 2024-01-20 1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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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굿데일리 / 병무청 사진=굿데일리 / 병무청

남자 아이돌 그룹의 리더 안 씨가 현역 입대를 피하고자 허위로 지적 장애 진단을 받았다가 덜미를 붙잡히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지적장애 아이돌 안씨, 허위 증상 호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4년 1월 17일 서욱북부지법 형사3단독 인형준 판사는 지난 11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지난 2018년 데뷔한 보이그룹의 리더로 알려진 안 씨는 2011년 신체등급 1급, 2017년 신체등급 2급으로 현역병 입영 대상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현역 입대를 피하기 위해 지적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허위 증상을 호소하고 병원 진단서를 받아 병역 의무를 기피하려한 혐의로 재판장에 섰습니다.
 

7개월간 이어진 왜곡된 답변, 결국 사회복무요원 처분

사진=병무청 사진=병무청

안 씨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7개월간 진료를 받으며 병원 종합 심리 검사에서 심리적 문제와 인지 기능장애가 있는 것처럼 과장하거나 왜곡된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씨는 의사에게 '마음이 많이 힘들고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아유도 없이 심장이 막 뛰고 숨도 잘 안 쉬어지고 불안하다'고 답변하며, 해당 병원에서 최소 1년 이상의 정신과적 관찰 및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병무용 진단서를 발급받았습니다.

결국 20년 5월 경계선 지능 및 지적장애 사유로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 처분을 받으며 안 씨는 현역 입대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재판부 특병한 정신적 문제 없다고 판단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재판부는 A씨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가수 지망생에 가수 활동을 하며 안무, 의상, 공연, 팬미팅 등을 구상했다는 점을 근거“특별한 정신적 문제가 없는데도 지적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행세해 병역의무를 기피했다”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A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초범이고, 병역 의무를 이행하겠다고 밝힌 점 등을 고려해 양형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적장애 아이돌 안씨, 영화처럼 안도모로 추정 중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현역 입대를 피하기위해 허위로 지적장애 판단을 받은 아이돌 그룹 리더 안 모씨를 그룹 '영화처럼'의 리더 안도모로 추정하고있습니다. 

안도모가 용의선상에 오른 근거로는 데뷔년도와 나이가 같다는 점으로, 안도모가 실제로 그룹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중이라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의심을 샀습니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안도모는 탑클라우드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활동중이며, 2018년 싱글 트와일라잇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최근 안도모의 인스타그램에는 강도 높은 운동을 하고 몸매를 자랑하는 일상이 담겨있어 많은 이들이 분노했으며, 누리꾼들은 "지적장애를 호소한 사람이 어떻게 저런 운동을 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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