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200 경기 알카라스, ‘빅3’와 비교해보니 ‘차세대 황제’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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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 200 경기 알카라스, ‘빅3’와 비교해보니 ‘차세대 황제’ 확실

스포츠동아 2024-01-19 11:3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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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세계2위·스페인)가 ‘빅3’의 뒤를 이을 남자테니스 ‘차세대 황제’ 1순위라는 게 기록으로도 드러났다.

알카라스는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단식 2회전에서 로렌초 소네고(46위·이탈리아)를 3-1(6-4 6-7<3-7> 6-3 7-6<7-3>)로 꺾고 3회전에 진출했다.

이 경기는 알카라스의 ATP(남자프로테니스) 투어 200번째 경기.

같은 시점에서 알카라스와 ‘빅3’의 성적을 비교해 보면 그가 역대 최고를 다투는 3명의 살아있는 테니스 전설들 못지않은 재목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먼저 200경기 기준 승패.

이 부문 1위는 라파엘 나달(446위·스페인)로 158승 42패다. 알카라스가 157승 43패로 2위에 자리했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는 각각 144승 56패와 124승 76패를 기록했다.

200경기 기준 우승 횟수도 나달(16회), 알카라스(12회), 조코비치(9회), 페더러(2회) 순이다.

가장 가치 있는 그랜드슬램 타이틀은 알카라스가 2회로 1위다. 그는 2022년 US오픈과 2023년 윔블던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나달과 조코비치가 각각 1번 우승했으며, 페더러는 이 때까진 메이저 타이틀이 없었다.

알카라스는 호주오픈에서 통산 3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컵을 노린다. 결승에서 25번째이자 호주오픈 11번째 정상을 꿈꾸는 조코비치와 격돌할 가능성이 높다.

이 대회가 진정한 테니스 황제 대관식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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