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임영웅이 되고 싶습니다"…19년 동안 12만원, 무명 가수 정체는? ('탑골스타 개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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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임영웅이 되고 싶습니다"…19년 동안 12만원, 무명 가수 정체는? ('탑골스타 개청이')

뉴스컬처 2024-01-19 11:14: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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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제2의 임영웅'을 꿈꾸는 개구리 가수가 나타났다.

EBS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탑골스타 개청이'는 트로트 가수로 성공하고픈 청개구리 '개청이'가 어르신들을 만나 자신만의 노래를 만들게 되는 여정을 담은 5060 맞춤 신개념 다큐멘터리형 콘텐츠다.

'탑골스타 개청이'. 사진=EBS
'탑골스타 개청이'. 사진=EBS

지난 18일 공개된 첫 화에서는 19년째 무명의 길을 걷고 있는 개청이의 안타까운 모습과 특별한 사연이 그려졌다. 늘 거꾸로만 살던 청개구리 개청이는 홀로 자신을 키우던 어머니의 마지막 유언을 지키기 위해 가수가 되기로 결심한다. 목소리 하나면 성공할 줄 알았지만 개청이는 탑골공원 주위를 배회하며 19년째 무명으로 살아가고 있다 .

어느날 트로트를 부르는 개구리가 있다는 소문에 다큐멘터리 제작진은 탑골공원을 향한다. 제작진은 그곳에서 관객 하나 없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개청이를 만난다.

개청이는 낮에는 노래교실에서 보조 강사로, 밤에는 라이브 카페 아르바이트, 새벽에는 대리기사 운전을 하며 생계를 이어나가지만 19년 동안 모은 통장 잔고는 12만원 남짓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 했다.

노란 모자와 정장이 트레이드마크인 개청이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밝은 모습으로 사람들을 대해 웃픈 미소와 감동을 전했다. 특히 감동적인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어르신들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을 때에는, 트로트 가수로서의 성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제2의 임영웅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밝히며 탑골스타를 꿈꾸는 우주 최초 개구리 가수 '개청이'의 휴먼 다큐 '탑골스타 개청이'는 목요일 저녁 7시 유튜브 '탑골스타 개청이' 채널과, 월요일 저녁 8시 20분 EBS 1에서 공개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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