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무당 된 김고은, 본적 없는 기이한 눈빛

'파묘' 무당 된 김고은, 본적 없는 기이한 눈빛

뉴스컬처 2024-01-19 09:40:35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김고은이 영화 '파묘'로 돌아온다.

김고은이 드라마 '작은 아씨들' 이후 곧바로 촬영에 돌입했던 '파묘'가 오는 2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공개되는 스틸, 영상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김고은의 묘한 비주얼과 기이하고도 매력적인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파묘' 김고은. 사진=쇼박스

김고은의 연기 변신과 캐릭터 도전은 데뷔 이래로 계속되어왔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를 통해 일상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생활 연기로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tvN '작은 아씨들'에서는 드라마틱한 감정 변화를 겪는 오인주를 세밀하게 묘사하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최대로 끌어올리며 호평 받았다.

또 2022년 개봉한 영화 '영웅'에서는 조선의 마지막 궁녀 '설희'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섬세한 연기로 깊이 있게 표현해낸 것은 물론, 노래와 일본어 대사까지 탁월하게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영화 '파묘'에서는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으로 분해, 젊은 나이에 출중한 실력과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탑클래스 무당을 연기한다. 김고은은 "직업적 특성과 퍼포먼스, 경문을 외는 과정, 징을 치는 모습 등 어설퍼보이지 않도록 노력했다"라며 "능력 있고 프로페셔널한 무당의 굿 장면을 연기하기 위해 수 차례 리허설을 하며 디테일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김고은의 강렬한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파묘'는 오는 2월 개봉예정이다. 

김고은은 현재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과 드라마 '은중과 상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