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서연 기자] 가수 정동원이 '중2병'에 걸렸던 사실을 고백하며 명품에 집착했던 과거를 토로해 화제에 올랐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서는 '정동원, 우주에서 온 JD1되어 이경규 혼란하게 만든 사연?! (feat. 김영철)'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선 미스터 트롯으로 큰 인기를 누린 가수 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펼쳤다.
이날 정동원은 자신의 중2병에 대해 언급했다. 정동원은 “(중2병이) 남들 2배로 찾아왔다. 그 당시에 되게 허세, 멋있어 보이려고 했다. 다들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멋있다고 생각해서 중학교 2학년짜리가 명품을 밝혔다. 지금은 절대 그러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정동원은 "그때 민호 삼촌이 ‘너 되게 없어 보인다.’고 일침을 날려줘서 그때 정신을 차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이 주목받으면서 과거 정동원이 본인의 SNS를 통해 과시했던 재력들에 이목이 쏠렸다. 정동원은 서울 예술고등학교에 입학식에서 착용한 시계는 세계 3대 명품시계 브랜드 ‘오데마 피게’의 ‘로얄 오크 셀프와인딩’ 제품이다. 가격은 약 7,000만 원에서 1억 원 사이로 판매 중이다.
해당 시계는 하이엔드 스포츠 시계를 언급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클래식한 시계의 매력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다. 티타늄과 950백금을 사용했지만 무겁지 않고 디자인은 얇게 빠진 것이 특징이다. 이에 해당 제품은 가벼운 느낌을 제공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자랑한다.
정동원은 같은 미스터 트롯 출연자인 임영웅과 같은 주상복합아파트에 20억 원의 자가를 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었다.
한편, 정동원은 2020년 미스터 트롯에서 5위를 달성한 뒤 현재까지도 많은 행사에 참여하며 건당 2,500만 원 이상의 수입을 걷어드린다고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몰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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