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9일째 박스오피스 1위…주말 100만 돌파도 힘겹다

'외계+인' 2부, 9일째 박스오피스 1위…주말 100만 돌파도 힘겹다

뉴스컬처 2024-01-19 07:5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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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외계+인' 2부가 4만명대 관객을 유지하며 9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지난 18일 하루동안 4만 68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1만 5332명.

'외계+인' 2부. 사진= CJ ENM/케이퍼필름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타짜' '도둑들' '전우치' '암살'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진선규 등이 열연했다. 손익분기점은 700만명 이상이다.

디즈니 100주년 영화 '위시'가 하루 2만 1897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8만 676명을 기록했다.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니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최초로 '쌍천만'의 기적을 완성한 '겨울왕국' 시리즈의 크리스 벅 감독이 연출에 참여해 또 한 번 놀라운 볼거리와 환상적인 이야기를 선물한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제작에 참여했던 폰 비라선손 감독이 벅 감독과 공동 연출을 맡았다.

'서울의 봄'이 3위다. 하루 1만 6651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285만 5130명이 됐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12.12 군사반란을 모티브로 했다. '비트' '태양은 없다' '아수라'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했다. 

개봉 4일만에 100만, 6일만에 200만, 10일 만에 300만, 12일 만에 400만, 14일 만에 500만, 18일 만에 600만, 20일 만에 700만, 25일 만에 800만 관객, 27일 만에 900만, 33일 만에 1000만, 41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의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범죄도시2' '암살' '7번방의 선물'을 넘고 역대 한국영화 톱7에 올라있다.

'노량: 죽음의 바다'가 4위다. 하루 1만 1879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443만 9703명이 됐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김한민 감독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으로, '명량' 최민식, '한산: 용의 출현' 박해일에 이어 '노량'에서는 김윤석이 이순신으로 열연했다. 손익분기점은 720만이다.

뒤이어 '인투 더 월드'가 8565명을 모아 5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7만 7908명이다.

'인투 더 월드'는 평생을 살아온 작은 연못의 안전한 삶을 벗어나 꿈의 자메이카를 향해 생애 첫 모험을 떠난 말러드 가족이, 위험가득한 뉴욕에 불시착하며 펼쳐지는 플라잉 어드벤처다. 연출은 제86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벤자민 레너가 맡았고, 쿠마일 난지아니, 엘리자베스 뱅크스, 아콰피나 등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개성 넘치는 목소리 출연에 참여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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