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을 자르고 있을 뿐인데… 누리꾼들 활짝 웃게 만든 사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발톱을 자르고 있을 뿐인데… 누리꾼들 활짝 웃게 만든 사진

위키트리 2024-01-18 12:25:00 신고

3줄요약

보호자가 자기 발톱을 자르자 기겁하는 시바견. / 네이트판
보호자가 자기 발톱을 자르자 기겁하는 반려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난 발톱을 자르고 있을 뿐인데…’란 제목의 사진이 18일 인터넷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올라왔다. 사진엔 자기 발톱이 잘리는 모습을 보며 기겁하고 있는 시바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시바견은 발톱을 자르는 게 겁이 났는지 입을 크게 벌리고선 눈을 희번덕거린다. 겁내는 표정이 어찌나 생생한지 호랑이라도 마주친 것처럼 보일 정도다.

누리꾼들은 “누가 보면 발가락이라도 잘린 줄”, “오두방정 떨기는”, “정말 귀엽다”, “사진에 생동감이 넘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보호자가 자기 발톱을 자르자 기겁하는 시바견. / 네이트판

핏펫 블로그에 따르면 반려견을 발톱은 꼭 깎아줘야 한다. 안 깎으면 발톱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 발톱을 방치하면 발톱 안 혈관도 함께 자란다. 그러면 나중에 발톱을 자를 때 혈관까지 잘릴 우려가 있다.

다른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발톱이 길면 나쁜 자세로 걷게 돼 무릎 관절이 안 좋아질 수 있다. 개가 자기 몸을 긁다 상처를 낼 수도 있고 자칫 반려인에게도 상처를 입힐 수 있다.

핏펫 블로그는 발톱을 깎을 땐 혈관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혈관이 끝부분까지 연장돼 있는 까닭에 바짝 자르면 개가 고통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출혈이 일어나면 쉬이 멈추지 않는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진한 색깔의 혈관을 피해 대각선 방향으로 잘라야 한다. 발톱이 검어도 플래시로 관찰하면 혈관이 보인다. 발톱은 조금씩 자주 잘라야 한다. 핏펫 블로그는 2주에 한 번 자르는 걸 추천한다고 했다. 다만 바깥 활동이 잦으면 발톱이 자연스레 닳기에 4주에 한 번만 깎아도 된다.

개가 발톱을 깎다가 고통을 겪은 경험이 있거나 발톱 깎는 자체를 싫어할 수도 있다. 이럴 땐 발톱 자르는 데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는 훈련이 필요하다.

개가 좋아하는 부위를 만져주다가 마지막에 발을 살짝 쓰다듬는 식으로 조금씩 발을 만지는 시간을 늘린다. 이후 개 근처에 발톱깎이를 둬 발톱깎이와 친해지게 한다. 그 다음엔 발톱깎이를 주워 개 눈앞으로 가져간다. 간식을 급여하면서 발톱깎이를 몸 여기저기에 가져다 댄다. 마지막으로 발에 갖다 대도 거부감을 느끼지 않으면 발톱 자르기를 시작한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