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중위에서 고위·저위까지 확대
통계청은 급격한 출산율 하락에 따른 지역별 미래인구를 제시하기 위해 그간 중위 시나리오로 제공하던 100년 추계(2022~2122년)를 고위, 저위 시나리오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통계청은 30년 추계인 시도 장래인구추계(5년 주기)를 발표하던 것을 시의성 있는 정책 지원을 위해 2~3년 주기로 단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 정책 특성을 반영해 영유아 인구 추가(0~5세)와 청년층 연령 세분화 등 지표를 추가해 7개 시나리오로 오는 5월 말 공표할 계획이다.
시나리오는 중위·저위·고위·무(無)이동·출산율현수준·저출생고령화·국내이동10년평균수준 등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지역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초자료인 지역인구추계에 대한 정책 수요를 반영하겠다”며 “인구, 교육, 보건 등 각종 정책지원을 위해 추계 항목과 시나리오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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