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R&D본부장에 양희원 사장…"SDV 전략 가속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현대차·기아, R&D본부장에 양희원 사장…"SDV 전략 가속화" 

더팩트 2024-01-18 11:26:00 신고


R&D본부·AVP본부, 미래 모빌리티 개발 '양축' 조직개편

현대자동차·기아가 연구개발 부문 TVD(Total Vehicle Development) 본부장 양희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연구개발 부문 TVD(Total Vehicle Development) 본부장이었던 양희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R&D본부장으로 선임했다.

현대차·기아는 TVD본부장 양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Software Defined Vehicle) 전략을 가속하기 위해 새롭게 재편되는 R&D본부 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1963년생인 양 신임 사장은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를 학사 학위를 받고 입사했다. 이후 플랫폼개발실장(이사)과 차체설계실장(상무), 바디기술센터장(전무), 설계담당(부사장), 제품통합개발담당(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양 사장은 플랫폼 개발 및 설계, PM(Project Manager) 경험을 통해 차량 개발 전반에 역량을 두루 갖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양 사장이 본부장으로 일하는 R&D본부는 신설된 AVP(Advanced Vehicle Platform)본부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양희원 현대자동차·기아 R&D본부장(사장) /현대자동차·기아 제공

앞서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12월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연구개발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기아는 기본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R&D본부와 미래차에 초점을 맞춘 AVP본부를 양축으로 SDV 전략을 가속화하고, 미래 모빌리티를 개발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신임 AVP 본부장은 송창현 기존 SDV본부장(사장)이 맡게 됐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을 위한 변화와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인사"라며 "R&D 원팀 체제를 통해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환경 대응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ell@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