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인천 영종도 앞바다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져,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이 숨졌다.
인천해경은 지난 15일 오후 5시 57분경 중구 영종도에 있던 한 선착장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해경은 신고 접수 54분 만에 차량 앞쪽에서 30대 여성 A씨를 발견했으나,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A씨는 즉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현장 주변 CCTV 및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며 사고 경위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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