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모티브 '시민덕희' 라미란→안은진, 포스터부터 특별하네

영화 '시민덕희' 포스터. 사진=쇼박스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시민덕희'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시민덕희'. 사진=쇼박스

공개된 2종의 스페셜 포스터에는 영화에서 환상의 팀플레이를 선보인 '팀 더키'와 보이스피싱 조직 실체의 모습이 담겼다. 첫 번째 스페셜 포스터에는 '시민덕희' 주역들의 이미지가 눈길을 끄는 색감의 배경 안에 배치되어 있고, 상단에는 보이스피싱 근거지를 알아내기 위해 자신의 모든 걸 걸고 '총책'(이무생)을 추적하는 주인공 '덕희'(라미란)의 모습이 나타나 있어 예비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두 번째 스페셜 포스터에는 칭다오 현지 지리에 밝은 택시 기사 '애림'(안은진)의 택시를 타고 보이스피싱 본거지를 추적하는 '덕벤져스'의 '봉림'(염혜란), '숙자'(장윤주)의 모습과 함께 '내돈내찾' 추적극의 시작이 되는 SOS 제보 전화의 주인공 '재민'(공명)의 모습, 이들을 돕는 '박형'’(박병은)의 모습까지 영화 속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순간을 담았다.

여기에 영화 속 '덕희'가 필사적으로 찾아 헤매는 '춘화루'의 네온간판과 '총책'의 어두운 이미지가 더해져 '덕벤져스' 멤버들이 이끌어 갈 일망타진 추적극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질 예정이다.

'시민덕희'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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