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김하성, 다음 비시즌 FA 6위…SD, 연장계약 나설 듯"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미국 매체 "김하성, 다음 비시즌 FA 6위…SD, 연장계약 나설 듯"

연합뉴스 2024-01-17 11:00:41 신고

3줄요약
김하성 김하성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024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잭폿'을 터뜨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CBS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2024-2025 FA 시장에 풀리는 선수들의 랭킹을 매기며 김하성을 6위에 올렸다.

1∼5위는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애스트로스), 코빈 번스(밀워키 브루어스), 잭 휠러(필라델피아 필리스),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쟁쟁한 빅리거들이다.

김하성은 2019년 내셔널리그 신인왕이자 2022년 MLB 타점왕 출신의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골드 글러브 4회·실버 슬러거 5회 수상에 빛나는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을 따돌리고 6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그간 연평균 약 700만달러를 받아온 김하성이 FA 대박을 터뜨리고 빅리그 생활 제2막을 열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다만 CBS스포츠는 김하성이 2024시즌을 마치기 전에 샌디에이고와 연장 계약을 맺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CBS스포츠는 "A.J.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이 2025시즌 조건을 상향 조정하고 계약 기간을 더 늘리는 연장 계약에 나설지 궁금하다"면서 "프렐러 단장은 김하성을 붙잡아 두고 싶어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도 "샌디에이고가 개막을 앞두고 김하성과 연장 계약을 체결한다면, 7년 총액 1억3천만 달러(약 1천171억원)에서 1억5천만 달러(약 1천982억원)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한편 샌디에이고와의 계약서에는 2025시즌에 대한 상호 옵션이 포함돼있지만, 몸값이 천정부지로 오른 김하성이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김하성은 지난해 타율 0.260(538타수 140안타), 17홈런, 60타점, 38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49로 맹활약했고 내셔널리그 골드 글러브(유틸리티 부문)를 손에 꼈다.

김하성 김하성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bing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