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슈퍼카 5대 보유설 입 열었다 "동시에 산 거 아니야" 해명

방송인 전현무가 슈퍼카 5대 보유설에 대해 입 열었다.

지난 14일 방송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방송인 박명수, 강릉 4성급 호텔 CEO 김헌성 등 보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해변 모터쇼를 준비하기 위해 슈퍼카 전시장을 찾은 김헌성 모습이 공개됐다.

김헌성은 "최근에 저 말고 유명인 온 적 있나?"고 물었고 슈퍼카 전시장 사장은 "요즘 잘나가시는 전현무 님"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헌성은 "왜 왔냐"고 물었고 사장은 "그분도 자기 타시던 차량을 판매하려고 오셨다. 중간에 그 차가 그리웠는지 다시 탄다고 가져가셨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무슨 차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의아해하자 본 김숙과 김희철은 "차가 많아서?", "슈퍼카를 5대 보유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만수르처럼 5대가 한꺼번에 있는 줄 아는데 하나 팔고 하나 사고 하나 팔고 하나 사고 그게 5대가 된 거다. 동시에 있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도 과거에 슈퍼카를 소유한 적이 있다며 "저도 젊었을 때 스포츠카도 타봤는데. 그 차를 제가 지키게 되더라"며 "'세차할 때 그렇게 하면 안 돼요', '경호야(박명수 매니저) 정속 주행해'라고 말하게 된다"는 일화를 전했다.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이보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