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 그 밖의 지역은 -5도 이하로 떨어지겠으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도 낮아져 매우 춥겠으니 야외 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녹은 눈이 다시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전 및 보행 안전에 유의하라고 강조했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10도, 강릉 -3도, 청주 -5도, 대전 -7도, 전주 -5도, 광주 -3도, 대구 -5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주요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기상청은 “건조 특보가 발효된 동해안을 비롯한 일부 경남권 남해안, 대구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동해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내일(17일)까지 바람이 10~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고 전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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