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이 2024년을 행복한 웃음으로 시작하고 있다. 황영웅의 첫 단독 콘서트 '겨울, 우리 함께' 콘서트가 인천콘서트까지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이어지고 있는 것.
지난 13일과 1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콘서트에는 각각 2,500여 명의 관객이 몰리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드레스 코드는 '왕자공주'로, 수많은 관객들이 해바라기 공주, 백설공주, 핑크 7공주 등 다양한 패션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황영웅은 이날 공연에서 '미운사랑', '인생아 고마웠다' 등 대표곡은 물론,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선보인 무대까지 총 24곡을 열창하며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팬들의 신청곡 코너에서는 팬들의 사연과 함께 황영웅의 중저음 보이스가 어우러져 감동을 선사했다.
인천콘서트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오는 20일과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콘서트에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콘서트의 드레스 코드는 '나이트 패션, 파티룩'으로, 황영웅은 "마지막 콘서트인 만큼 신나는 인생을 살라는 의미로 주제를 잡았다"고 밝혔다.
한편,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얼굴을 알린 후, '미운사랑'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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