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유(31, 이지은)가 배우가 아닌 가수로 컴백한다. 이 소식에 가요계가 벌써부터 요동치고 있다.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EDAM)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그녀의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담(EDA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의 신규 앨범 ‘Love wins’는 오는 1월 24일(수)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신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단순 포스터가 아닌 움직이는 포스터로, 강렬한 붉은 색을 바탕으로 한 포스터 속 아이유는 눈물을 흘리며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아이유는 그동안 배우로서 활동하며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는데 그녀가 가수로서 앨범을 발매했던 것은 2년 전인 지난 2021년 12월이다.
당시 아이유는 본인이 직접 썼으나 공식적으로 발매되지 않았던 5곡의 미공개 곡을 담은 ‘조각집’이라는 스페셜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조각집’은 그녀의 20대 마지막 앨범이었다.
2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아이유는 이제 30대에 접어들었고, 이달 24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신규 앨범 ‘Love wins’는 그녀의 30대 첫 앨범이 되는 셈이다.
아이유가 컴백함에 따라 가요계의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아이유는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각종 음악차트를 갈아치우는 것은 물론 신드롬을 낳는 등 언제나 화제를 몰고 왔다.
그녀의 신규 앨범 발매 소식에 팬들도 들썩이고 있다. 해당 게시글은 올린 지 하루 만에 벌써 4만 개의 ‘좋아요’가 달렸다.
아이유 컴백 소식에 한 네티즌은 “올해 가장 행복한 소식이 1월부터 찾아오다니, 앨범 발매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며 댓글을 달았다.
아이유 컴백 소식에 또 다른 네티즌은 “진짜 너무 오래 기다렸다. 눈물이 나오려 하네요. 신곡은 또 어떤 울림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앨범 대박 나길”이라며 아이유를 응원했다.
다음 작품 넷플 드라마, 박보검과 호흡
한편 지난 1993년 5월 16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송정동에서 태어난 아이유는 2008년 9월 18일 가수로 데뷔했다.
아이유는 가수 뿐만 아니라 연기자에 도전하며 활동 반경을 넓혔는데 연기력 또한 인정 받아 각종 시상식에서 다수의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이유의 다음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그녀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애순’ 역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이 드라마에서 박보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이외에도 오정세, 이준영, 이수미, 문소리, 박해준, 최대훈, 이수경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16부작으로 장르는 시대극 로맨스다. 다만 공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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